예술가 성명서
제 주된 관심은 바로 글인데요 선천성 장애가 만들었을까요.
그래서 글에 젖기 시작하게 되었고 그것이 비록 저의 부족한 모습들이지만 저에게는 힘이 되는 글이 되는듯 싶어요. 혼자 차분하게 있을 때 무언가 몰입될 수 있는 그 순간이 글은 젖게 되는듯 싶어요. 그리고 충분히 위안이 되기도 하고요.
나의 자화상
나의 자화상 컨셉
배경은 어설프게 보이는 제 작은 시야가 배경이길 원해요. 그 속에 나는 왼쪽 한쪽 구석에서 시작되는 한소네 여행이죠. 다시 바라봐야 되는 또 다른 세상 속의 나를 표현 되고 싶구요.
두려움도 있겠고 염려도 그속엔 있겠고, 한소네 라는 배에 올라 스페이스 바 위에 앉아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. 그런 나는 조금씩 익숙해져서 스스로 바라봐 볼수 있는 세상 탐험의 나로 표현되고 싶어요.
요즘 도지부에서 부호를 배우는데 그 부호가 배경이 되어도 괜찮을것 같아요. 한소네가 배가 되어야 하니까 밑에 배경이 물이 되어야 하는데, 물 대신 부호가 되어도 되고요. 배를 노 저어야 하니까 지팡이가 좋은 역할은 될 것 같아요.
상상 속의 너
원작 시. 낭송: 미애
노래
미애님의 창작 시를 원작으로 한 노래.
시
작은 창문은 열고 조심히 들어오던 빛 반짝임은 요란 했었다. 더듬는 세상밖은 아이와 같이된 나들이 길 시원한 물 줄기는 힘 자랑 질이고 목청도 좋다. 덩다라 좋아진 모녀는 나란히 잡은 손에같이 된 노래 세상 끝자락의 비틀 거림도 나는 행복함에 빛나던 웃음 그러나 너는 그만 중심은 잃고 갑자기 떠오른 두려움이 자그러진 울음 바다 두손에 사랑은 똑똑 거리며 두들기는 희망속의 기도 뿐이 였다.
내 맘을 따뜻하게 했던 추억
멋진 여성의 추억 인데요 여름 나들이 입니다. 물에 발도 담그고 시원한 수박파티 그리고 고기도 먹던 날… 함께 했던 행복
에서 저의 일상을 찍으신 건데요. 아이가 엄마 밥 먹을 때 김치를 올려주는 모습.
10년전 아이의 고백 속 편지 짠한 마음은 아직도 부적 같이 지니고 다니는 나의 보물 입니다.
꽃들은 만발하던 계절… 그러나 꽃을 잘 못보던 나를 위해 아이는 손안에 놓아준 봄꽃.
눈이 가득 오던 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하여 가던 그 이쁜 길은 찰칵.